디캡 카운티 한인 침술원, 성폭행 혐의로 체포
어제 디캡 카운티 도라빌 경찰은 뷰포드 고속도로에 위치한 킴스 침술원(Kim’s Acupuncture Clinic)의 한의사를 성폭행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침술원에서 여러 건의 성폭행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한의사 김무곤씨(일명 “닥터 킴”)가 관련되어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색 영장이 집행된 이후 경찰은 추가적인 피해자나 관련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디캡 카운티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김씨는 화요일에 체포되어 성폭행 혐의 5건과 중대한 성적 폭행 혐의 1건으로 기소됐습니다. 도라빌 경찰서장 척 앳킨슨은 “우리 커뮤니티의 안전과 복지가 최우선”이라며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아직 피해를 신고하지 않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은 지역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신원을 보호하면서도 공정한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입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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