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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킨스 시장, “애틀랜타를 자녀 양육의 최고 도시로 만들자”. 2023년 청소년의 해 선포

<앵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이 2023년을 청소년의 해로 선포하고, 청소년들의 안전과 양육 환경 개선을 다짐했습니다.

<기자>

안드레 디킨스 시장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총기 사망 사건을 근절하고 안전 및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을 ‘애틀랜타 청소년의 해’로 선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디킨스 시장은 지난 30일, 시 고위 공무원과 교육 관계자들, 경찰 및 법 집행 기관들과 시민 단체들을 소집하고 애틀랜타를 자녀를 키우는데 최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모든 기관과 단체들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시는 예산을 투자해 현재 자녀 출생 시점부터 산모 유아 지원, 고등학교 졸업율 제고, 저소득층 아동 급식 지원, 방과 후 프로그램 개설 및 지원, 청소년 활동 단체들에 대한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디킨스 시장의 이러한 청소년 정책 발표의 배경에는 최근 청소년들의 총기 사망 사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틀랜타 경찰 자료에 따르면, 2022년에는 19명, 2021년에는 17명의 청소년들이 총기 사고로 사망했으며, 금년 1월에도 두 건의 청소년 총기 사망 사고가 발생해 총기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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