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킨스 시장, 차기 대통령을 위한 주택 정책 제안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이 공동 의장을 맡고 있는 전국 주택 연합이 차기 대통령을 위해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서는 “위기에서 변혁으로: 연방 주택 정책 의제”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으며, 2025년이 시작되고 100일 이내에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1,000억 달러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저소득 주택 재고를 보존하고 부활시키는 방안, 주택 생산 촉진과 안전망 제공을 위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특히, 백악관에 ‘주택 차르(housing czar)’를 임명해 주택 위기 위원회를 설치하고, 연방 정부가 다양한 부서와 민간 부문과 협력해 위기에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주택 부족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50만에서 550만 가구의 주택이 부족하며, 특히 저소득층 주택은 730만 가구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스크포스는 연방 정부의 통합적 대응과 주택 생산 비용 절감을 위한 법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주택 위기가 단순히 대도시 지역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교외와 시골 지역까지 확산되었음을 지적하며, 이번 제안이 유타, 애틀랜타, 클리블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이미 동원된 노력들과 함께 연방 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