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물놀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간방심’으로 익사에 이르는 등 안전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응급 구조대는 최근 물에 빠진 주민들을 구조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지난주 몬로 카운티에서는 하이 펄즈 스테이트 파크에서 조지아 강의 빠른 물살로 인해 고립된 십대 청소년 2명이 구조됐습니다.
또 지난 2일에는 레이크 레니어 인근 레니어 파크 해안에서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시도한 한 남성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코니 카운티에서는 지난 1일 급류에 휩쓸린 십대 청소년 1명과 이를 보고 친구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었다 실종된 1명등 청소년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5일째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귀넷 소방서 등 당국은 “최근 계속된 비로 레이크 레니어와 차타후치강 등의 수위가 매우 높아진 상태“라며 “별도의 조치가 있을 때까지 물놀이등의 행위를 삼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공병대는 레이크 레니어의 수위를 낮추기 위해 뷰포드 댐 방류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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