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경찰은 지난 12월에 로렌스빌의 한 가정집에 무장한 채 침입하고 연방 경찰을 사칭한 한 남성을 체포했다고 31일 발표했다.
지난 12월 6일 로렌스빌 아파트(1400 Herrington Road)에 경찰용 전투복을 착용하고 무장한 세 명의 용의자가 집으로 들어가려는 피해자 2명을 붙잡고 강제로 가택에 침입했다.
이들은 마약과 돈을 요구했으며, 스스로 ‘연방 요원’이라고 소개하며 수개월 간 피해자들을 감시해왔다고 말했다. 세 명의 용의자들은 피해자 2명을 케이블 타이로 묶고 약 3,000달러 상당의 운동화와 보석류를 훔쳤다. 피해자들은 무사했으며, 사건 직후 911에 신고했다.
당국은 조사 끝에 25일 용의자 3명 중 1명인 루이스 소토를 체포했다. 소토의 집엔 전투용 조끼, 탄약, 가짜 경찰 배지, 훔친 운동화 등이 발견됐으며 가택 침입, 납치, 가중 폭행, 공무원 사칭, 무장 강도 등의 혐의를 받고 귀넷 카운티 감옥에 수감돼 있다. 경찰은 나머지 2명의 용의자를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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