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웰 비커리 크릭서 남성 익사… 경찰, 여름철 수영 경고

로즈웰 비커리 크릭서 남성 익사… 경찰, 여름철 수영 경고

지난 목요일 오후, 로즈웰 올드 밀 공원의 비커리 크릭에서 한 남성이 수영 중 익사했습니다.

이곳은 여름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인기 폭포로, 물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작년 로즈웰 시는 쓰레기 문제와 부상 위험으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의 수영을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습니다.

현재 일부 구역은 진입이 제한되어 있지만, 국립공원청 소유 구역은 여전히 접근이 가능합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익사한 남성은 폭포 아래 물에 들어갔다가 다시 떠오르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지나가던 시민의 도움을 받아 남성을 구조했지만, 그는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망자는 32세의 비달 페레즈로 확인됐습니다.

주민들은 그 구역이 평소에는 얕고 안전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물살이 강하고 매우 미끄럽다고 말합니다.

로즈웰 경찰은 여름철 수영객들에게 비커리 크릭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경고하며,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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