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데일 카운티, BioLab 화재 문제로 주민 발언 금지 논란
록데일 카운티 관리들이 최근 카운티 위원회 회의에서 주민들이 바이오랩 화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금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카운티는 해당 회사를 상대로 진행 중인 소송 때문에 이 주제를 다루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지아 제1차 수정안 재단의 대변인은 주민들의 제1차 수정안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위원회 회의 중, 오즈 네스빗 시니어 퇴임 위원장은 주민들에게 9월 29일 화재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고 지시했으나, 일부 주민들은 이를 무시하고 BioLab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화재로 인해 약 17,000명이 병원에 입원하고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주민들은 BioLab의 사업 허가 취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카운티 검사 베이그(M. Qader A. Baig)는 소송 중인 사안에 대한 논의 금지가 오래된 규칙이라고 주장하며, 제1차 수정안 침해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새로운 위원들은 주민들의 발언권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으나, BioLab의 면허 취소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논란은 록데일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공공 안전과 건강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가운데 벌어졌으며, 시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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