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맥배스, 조지아 주지사 출마 선언 – 미국 최초의 흑인 여성 주지사 후보 가능성
최근 루시 맥배스 의원이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맥베스 의원은 선거 자금 모금 탐색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주지사 후보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64세의 맥배스 의원은 공화당 주지사 브라이언 켐프의 후임자를 위한 경쟁에서 초기 모멘텀을 구축하고 있으며, 총기 규제 옹호자로 유명합니다. 2018년 의회에 당선되며 공화당의 오랜 의석을 뒤집었고, 그 후 총기 안전을 위한 강력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또한 조지아주에서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공화당은 맥배스 의원을 현실감각 없는 민주당원으로 평가하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지만, 그녀의 주지사 출마는 민주당이 20년 만에 주지사 자리를 되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내에서는 맥배스 의원 외에도 전 애틀랜타 시장, 주 상원의원 등 다양한 후보들이 출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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