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맥베스 의원, 남편 암 투병으로 주지사 출마 중단

루시 맥베스 의원, 남편 암 투병으로 주지사 출마 중단

조지아 민주당 소속 하원의원인 루시 멕베스 의원은 남편의 암 투병으로 주지사 출마를 철회한다고 월요일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멕베스 의원은 2026년 조지아 주지사 선거를 목표로 한 탐색 위원회를 몇 주 전에 시작했지만, 최근 남편의 건강 문제로 그 결정이 어려워졌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주지사 출마를 배제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는 남편을 돌보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저는 항상 제 우선순위가 제가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고, 그게 제 남편을 돕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맥베스 의원은 계속해서 국민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덧붙였고, 의원직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으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멕베스 의원은 조지아 주 최초의 여성, 흑인 주지사가 되고자 했으며, 2026년 선거에서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그녀의 출마 철회로 민주당의 주지사 경선은 예상보다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잠재적 경쟁자들로는 전 애틀랜타 시장이었던 케이샤 랜스 바텀스(Keisha Lance Bottoms), 주 상원의원 제이슨 이스티베스(Jason Esteves), 전 디캡 카운티 최고경영자 마이클 터몬드(Michael Thurmond)가 다음 후보자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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