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photo:gwinnett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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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슈퍼마켓 체인 리들(Lidl)이 지난10일 로렌스빌 지역에 개장했습니다.
3520 슈가로프 파크웨이 선상에 들어선 새 매장은 코로나 19 우려로 그랜드 오프닝 행사 없이 조용히 문을 열었습니다.
리들은 최근 피치트리 코너스시와 스와니시에도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매장측은 “손님들이 안전하게 생필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확산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매일 매장내 방역과 소독은 물론 매주 외부 업체로부터 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실내면적 1,000스퀘어피트 당 5명의 손님만 허용하고 직원이 손님들의 동선과 줄 서기 등을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손님들이 사용한 쇼핑카트는 매번 소독하고 매장내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도록 사인 등이 부착돼 있습니다.
계산대에는 보호막이 설치되었고 현금 결제 대신 신용카드 결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직원들은 본사에서 공급하는 장갑과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합니다.
리들측은 또 바이러스 감염 고위험군에 속한 65세 이상 손님들을 위해서는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까지 별도의 쇼핑시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로렌스빌점은 조지아내 7호점으로 리들측은 조만간 코빙턴 지역에 물류센터를 오픈해 27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