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역서 한 남성 철로로 뛰어들어 마르타 운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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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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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마르타 전철 서비스가 1시간 가량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혼잡을 겪었습니다.

사고는 오전 7 30분께 남성이 린드버그역 남쪽 방향 철로로 뛰어들면서 발생했습니다.

마르타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병원으로 곧장 후송됐으며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성이 전철에 치였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로 마르타 남쪽과 북쪽 양방향 노선 운행이 1시간 남짓 전면 중단되면서 전철역마다 전철을 타려던 승객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전철역 곳곳에는 무슨 일로 전철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지 관계자들에게 물어보는 이용객들의 모습이 여기저기서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마르타측은 사고 발생 즉시 아트센터 역부터 벅헤드 구간 사이 셔틀버스를 마련해 승객들을 실어날랐습니다.

승객들은 평소보다 20-30분가량 늦게 목적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철 운행은 오전 8 30분경 재개됐으며 셔틀버스 노선은 오전 9시를 기해 운행을 멈췄습니다.

노폭서던사에서 전기 기술자로 근무하는 토니 영씨는 이날 레이크우드 역에서 “20 넘게 운행 지연사태를 겪었다 전했습니다.

하지만 관계자들이 린드버그역 사고 소식을 알려줘 그나마 답답함이 덜했다 말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내용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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