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귀넷 카운티 릴번에서 실종됐던 한인 노인이 사망한 채 발견됐습니다.
74세의 장복창 씨는 지난 9월 24일 오후 9시 30분경 스스로 집을 나가 릴번 로스 로드에서 실종된 뒤 한달여 만인 10월 24일 오전 11시 15분 경 스넬빌의 스톤 마운틴 하이웨이 인근(3800 Stone Mountain Highway) 사업장 뒷편에서 “사람이 죽어있다”는 제보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장 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시신 부검 결과 외부 공격을 받은 흔적이 없었으나 장기간 외부에 노출돼 시신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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