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 전철 탈선, 공항가려면 칼리지파크역 하차 셔틀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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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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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 9시경, 애틀랜타 공항 북쪽 지점 선로에 마르타 전철 대가 고장난 멈춰 섰습니다.

달리던 열차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칸이 탈선했습니다.

때문에 공항 쪽으로 오고가는 양방향 전철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사고 당시 전철 안에 탑승한 승객들은 없었으며 기관사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엇이 열차 고장을 일으켰는지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마르타측은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고장난 열차를 철로에서 제거하기 위해 인근 지역 크레인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르타 대변인에 따르면 오늘 중으로 철로를 벗어난 열차 칸을 크레인을 이용해 들어올린 다음 철로 위에 원위치 시킨 열차를 이동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사고 직후 마르타측은 공항으로 가는 전철 승객들을 나르기 위해 칼리지 파크 역에서 공항까지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 중에 있습니다.

한편 애틀랜타 공항측은 어제 트윗을 통해 마르타 전철 고장으로 현재까지 영향은 받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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