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에서 대형 화재 발생
수요일 오전 마리에타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20가구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마리에타 소방서는 오전 11시 30분경 이스트 콥(East Cobb)의 프랭클린(Franklin)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대형 화재로 진압이 어려워 오후 1시 직후에는 헬리콥터를 통해 건물이 파괴되고 여러 유닛이 손상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마리에타 소방당국은 아파트 건물 중앙에 설치된 방화벽이 제 역할을 해주어,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고 전했습니다.
이 아파트에는 총 20개의 유닛이 있는데 방화벽으로 화재가 중간에 멈춰 실제로는 10개의 유닛만 전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번 화재로 인해 모두 22명이 대피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대형 화재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집을 잃었습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적십자가 봉사 중에 있으며, 수사관들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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