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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타 시립학교, 휴대폰 사용 금지로 학생 집중력 향상

 

마리에타 시립학교는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을 제한하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6학년부터 8학년까지 휴대폰 사용을 금지한 이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휴대폰을 파우치에 넣어두고 수업에 집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휴대폰 사용 금지 이후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가 높아지고, 수업에 정시에 참여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페테리아에서는 학생들이 서로 대화하며 더욱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마리에타 시립학교의 그랜트 리베라 교육감은 “학생들이 휴대폰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교실에서 더욱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적 및 정신 건강 등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마리에타 시립학교는 ‘어린이 건강관리 애틀랜타’ 및 에모리 대학교와 함께 이번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관찰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전국의 많은 학교들이 겪고 있는 휴대폰 문제 해결에 대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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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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