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마리에타 지역 주민 2,000여명이 정전사태로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전력공급이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10일 새벽 3시 50분경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불빛이 번쩍였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노스 마리에타 파크웨이와 페어그라운드 스트리트 선상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포함해 비즈니스 업체들이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어두운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마리에타 일렉트릭 업체는 조지아 파워측의 손상된 변전소로부터 전력 경로를 재설정하는 등 복구작업을 벌였습니다.
마리에타 경찰에 따르면 전력은 오전 6시 45분경부터 다시 가동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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