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 회사 맥킨지가 애틀랜타에 2025년까지 700명의 인력을 추가 고용하여 현재 인력을 두 배로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맥킨지사는 현재 애틀랜타에 8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규 인력 채용을 통해 기술과 정보, 첨단 산업을 위한 허브 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맥킨지사가 애틀랜타에 이렇게 고용을 추가하는 이유는 애틀랜타에 정보 통신 관련한 첨단 산업 인력을 구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회사 관계자가 말습니다.
맥킨지사의 이러한 인력 채용 계획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비자, 시스코와 같은 다른 하이테크 기업들이 애틀랜타에 인력 채용 계획을 발표하는 중에 나온 것이어서 애틀랜타가 첨단산업 기업 유치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노동부 통계국에 따르면 메트로애틀랜타 지역에서는 현재 113,000명의 컴퓨터 과학자, 수학자들이 몰려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매킨지사는 애틀랜타의 인종적 다양성도 큰 장점 중의 하나라고 말하며 이번 채용에 흑인과 아시안 등 소수 인종의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