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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전면 확대 반대하던 조지아 공화당, 마음 돌아서

메디케이드 전면 확대 반대하던 조지아 공화당, 마음 돌아서

지금까지 조지아의 메디케이드 전면 확대를 계속해서 반대하던 공화당 의원들이 지난주 목요일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16일 공화당 고위 의원들의 회의에서는 존 번스 하원의장과 버트 존스 조지아 부주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메디케이드 전면 확대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새로운 의료 사업을 시작하는 것에 대한 규정을 철회하고 메디케이드를 확장할 지 여부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특히, 현재 아칸소주에서 전면 확대한 메디케이드 정책에 참여한 인사들을 초청해 전면 확대한 메디케이드 도입 후, 무보험자 비율의 감소와 의료 환경 문제 개선 등 장점과 문제점 등을 들었습니다.

조지아주는 메디케이드의 전면 확대를 하지 않고, 자체적인 조건부 메디케이드로 패스웨이 프로그램을 시행했습니다. 따라서 조지아주는 전국에서 세번째로 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무보험 주로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자체적으로 시행한 패스웨이의 가입자가 심각하게 저조해 무보험 가입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지난 15일에는 애틀랜타 의사들과 의료 관계자들이 메디케이드를 전면 확대하라며 시위한 바 있습니다.

공화당은 메디케이드의 전면 확대를 하려는 연방 정부의 계획 시행은 지속 불가능하다며 반대해왔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소득 시민을 위한 건강 보험 혜택과 연방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으로 전면 확대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공화당이 소집해 회의한만큼 어떠한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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