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내 개솔린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몰아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조지아 평균 개솔린 가격은 한 주 전에 비해 6센트 오른 2달러 78센트로 2014년 11월 이래 하루 평균 개솔린 가격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인 2달러 92센트 보다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같이 개솔린 가격이 상승하는 원인은 원유가 상승과 더불어 연방정부의 원유 공급 제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17일 원유가는 배럴당 71달러 49센트를 나타내면서 올들어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무려 20달러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원유공급이 과잉상태를 지속해오면서 올 하반기 전세계 유가시장의 수요는 하루당 백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여름 한 가정당 평균 개솔린 지출 비용이 지난해보다는 200달러, 2016년에 비해서는 250달러 정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애틀랜타 개스 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23일 오전 기준으로 메트로 평균 개솔린 가격은 2.82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한달전 2달러66센트보다 크게 오른 편입니다.
지난해 같은시기 메트로 애틀랜타 평균 개솔린 가격은 2 달러 24센트였습니다.
전국자동차협회 마크 젠킨스 대변인은 “여름방학과 메모리얼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개솔린 가격은 당분간 계속해서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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