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전역의 5개 도시에 교통 인프라 개선을 위해 약 1,700만 달러의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지난 6일 주 교통당국(STRA) 이사회와 협력을 통해 조지아 교통 인프라 은행(GTIB)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조지아주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 역사상 네 번째로 큰 금액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보조금은 조지아주 시골 지역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발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비포장 도로를 포장하는 릴리 크릭 도로 프로젝트와 왓킨스빌 시 보행자 도로 개선 프로젝트 등이다.
이외에도 애틀랜타 남쪽 소도시인 로커스트 그로브, 샌디 스프링스시, 애틀랜타의 어퍼 웨스트 사이드 등 메트로 지역 3개 지역에도 도로 및 보도 설치을 위한 보조금이 할당된다.
주 교통당국 관계자는 “내년 회계연도부터는 프로젝트 예산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번 지원금 증가로 주 전역의 지방 정부가 교통 프로젝트를 가속화하고 조지아 납세자들을 위한 교통 인프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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