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시장, 매물 증가와 판매 둔화 현상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시장, 매물 증가와 판매 둔화 현상

최근 메트로 애틀랜타의 주택 시장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MLS에 따르면, 9월에 약 4,300채의 주택이 매각되었으나,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수치입니다. 반면, 매물 수는 1년 전보다 55.8% 증가하여 현재 매물 재고가 급증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존 라이언 조지아 MLS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매도자 시장이 오랫동안 지속되었지만, 이제는 시장이 더 균형 잡힌 상태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매물 목록은 3.8개월의 판매를 나타내며, 이는 예전보다 많은 수치지만 여전히 6개월 공급 수준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렇게 재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구매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주어져 협상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한편, 애틀랜타 도시권의 중간 매매 가격은 405,000달러로, 작년 대비 2.5%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2021년과 2022년 동안의 두 자릿수 상승에 비하면 둔화된 추세입니다. 이자율 상승과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정책이 구매자의 열정을 식히고 있으며, 이는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금리가 하락하면서 매물을 내놓을 준비가 된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가격대가 35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사이임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주로 첫 집 구매자들에 의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시장의 최근 동향은 앞으로의 협상 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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