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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대선토론으로 조지아텍 인근 일부 도로 폐쇄

오는 목요일 애틀랜타에 위치한 워너 미디어 캠퍼스에서 바이든 현직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토론을 앞두고 애틀랜타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대선 토론 장소 인근에 위치한 조지아텍 측은 이날 캠퍼스 근처에 다수의 경찰이 배치되고 이르면 화요일부터 교통이 혼잡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학교 인근 10번가와 14번가 도로를 우회할 필요가 있으며, 75번과 85번 주간도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도로 폐쇄로 인해 조지아텍 버스 노선도 우회로 인해 지연이 발생하거나 일부 버스 노선은 운영하지 않아 홈페이지를 참고하길 권고했다. 또 조지아텍 캠퍼스에선 26일부터 28일까지 애틀랜타 수영협회 대회가 개최되고 27일 오후 캠퍼스 남쪽 인근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미국-파나마 간 축구 경기가 열려 이 지역에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을 주최하는 CNN은 수요일부터 목요일 자정까지 조지아텍과 미드타운을 잇는 스테이트 스트릿에서 스프링 스트릿에 이르는 10번가 도로와 파울러 스트릿 6번가에서 10번가까지 폐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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