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아이스크림 페스티벌로 녹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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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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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토요일 애틀랜타의 한낮기온은 80도대 후반까지 오를 예정이지만 다운타운 한복판에서는 한여름 더위를 녹여줄 얼음 오아시스가 펼쳐질 계획입니다.

해마다 개최되는 9 애틀랜타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이 27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피드몬트 파크에서 열립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있는 여러 이벤트들도 마련돼 있는데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어른과 아이들 위한 아이스크림 먹기 컨테스트입니다.

댄스팀의 멋진 공연과 셰프 요리학원생들의 시연도 있습니다.

아이스크림으로 잔뜩 배를 불린 참가자들은 훌라후프 경연대회나, 줄넘기 대회등 다른 액티비티에 참가하며 칼로리를 태울 있습니다.

이벤트 장소 쪽에서는 무료 건강 검진도 진행되고 투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도보 행사와 요가 클래스등도 마련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행사 당일 아이스크림 외에도 음식과 음료등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차량을 가져갈 경우 특히 주차문제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행사장 주변이 좁고 복잡한 다운타운 도로이다 보니 거주자들을 위한 제한적 주차공간에 함부로 주차하지 않도록 표지판을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겠습니다.

행사장 근처 애틀랜타 식물원과 함께 사용하는 파킹 거라지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주최측은 가능한 마르타를 타고 방문해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집에서 파라솔이나 의자등을 가져와 즐길 있으며 애완동물들의 출입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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