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씬 씨티”의 한 장면 /사진은 기사와 무관
애틀랜타가 전국 182개의 도시 중 종합 순위 7위”질투 7위,허영9위”
60.98점로 “죄악의 도시”의 타이틀 얻은 라스베가스
2021년 미국에서 가장 “죄 많은 도시”를 결정하는 금융 웹사이트 WalletHub에서 애틀랜타가 전국 182개의 도시 중 종합 7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의 7개의 주요 항목은 분노와 증오, 시기, 과잉과 악덕, 탐욕, 정욕, 허영과 게으름으로, 각각 100점 척도로 등급이 매겨진 37개의 항목을 사용해 측정했습니다.
항목은 흡연율, 성범죄율, 총기 사고 사망률, 마약 과다 복용 사망률, 인구 대비 카지노 수, 고등학교 중퇴자 수, 비만율 등의 통계를 기반으로 점수를 매겼습니다.
60.98점으로 “범죄 도시”의 타이틀을 얻은 라스베가스를 이어, 세인트루이스, 휴스턴, 로스앤젤레스, 덴버 다음 애틀랜타는 49.22점으로 종합 7위에 올랐습니다.
애틀랜타는 “과잉과 악덕”과 “탐욕” 항목에서 각각 85위와 179위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탐욕” 항목에서는 조지아 주의 다른 두 도시인 오거스타와 콜럼버스도 각각 180위와 181위를 받았습니다.
애틀랜타가 높은 점수를 습득한 항목은 “질투”와 “허영”으로 각각 전국 4위와 9위를 기록했습니다. “분노와 증오”에서는 35위, “게으름”에서는 63위를 얻었습니다.
가장 높은 항목을 받은 항목은 “욕망”으로 전국 5위를 차지했습니다.
“Divorce, Protect Yourself” (이혼해서 자신을 지켜라)의 저자인 에모리 법학대학 교수 렌델 케슬러는 애틀랜타에서 간통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애틀랜타는 인구대비 성인 유흥 시설 항목에서 라스베가스와 탬파와 함께 1위를 얻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