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 한인 단체, 합동 신년 인사회 가져… 단체장들 ‘큰절’

지난 6일 미동남부한인단체들이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합동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습니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오영록),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한오동),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가 공동 주최하고 애틀랜타총영사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회장 이경철),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회장 류근준 목사), 동남부 한인호텔협회(회장 조근욱), 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 애틀랜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회장 노한월) 등 동남부 지역 한인 단체장과 한인 인사들 250여 명이 참석해 회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김기환 이사장의 개회 선언과 류근준 목사의 개회 기도로 인사회가 시작됐고, 애틀랜타 한인단체를 대표하는 홍승원 연합회장, 서상표 총영사, 오영록 협의회장, 한오동 회장, 장경섭 회장, 이경철 총회장 등이 신년사를 전했습니다.

올해 5선에 도전하는 조지아주 하원의원 샘 박과 브룩헤이븐시 신임시장 존 박 등 한국계 정치인들, 미주 한인 스포츠 단체 AKP의 존 리 대표 등이 참석해 코리안 커뮤니티에 신년사를 전하고 함께 ‘화합’하며 나아갈 것을 전했습니다.

애틀랜타 교회협의회 이문규 목사, 동남부 한국학교협의회 선우인호 회장, 조지아 한의사협회, 마리아 장 미간호사협회 회장 등 지난 일년 간 한인사회의 모범이 된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선 앤디 김 전 동남부한인외식협회장의 투병 중인 둘째 딸을 위한 현장 모금이 진행됐는데, 총 635달러가 모였습니다.

한오동 회장, 장경섭 회장, 오영록 회장, 홍승원 회장, 서상표 총영사, 이경철 회장이 무대에 올라 ‘큰 절’을 올렸고, 애틀랜타 한국문화원과 미동남부 국악협회가 축하 공연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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