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애틀랜타 봉사단체 미션 아가페(대표 제임스 송)가 둘루스 시온연합감리교회에서 “LOVE JACKET” 펀드레이징 행사를 열었습니다.
미션 아가페는 지난 10년 동안 애틀랜타 지역 홈리스에게 방한 점퍼 나눔을 진행해 왔고 올해는 600장을 준비했습니다. 귀넷 카운티, 풀턴 카운티, 클레이튼 카운티에 각각 100장을 기증하고, 팻시 갭슨 검사장과 래리 존슨 디캡 커미셔너, 셀터 등을 통해서도 나눔합니다.
행사엔 미션 아가페 회원들과 후원자들, 맷 리브스 하원의원 등 주류사회 인사를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했고 이 날 미션 아가페는 지속적으로 후원에 동참해 온 9개 단체(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존스크릭 한인교회, 아메리칸 델리, 메트로 시티 은행, 시온연합감리교회, 섬기는 교회, 열린 교회, 중앙장로교회, 조지아장로교회)와 개인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미션아가페 제임스 송 대표는 “곤궁한 사람들을 위해 나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최진묵 이사장은 “이렇게 전달된 점퍼는 돌고 돌아 타주에도 돌아가니 많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5일 릴번 경찰서에서 기증한 30장의 사랑의 점퍼는 경찰관들을 통해 길거리의 홈리스에게 배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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