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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강 후보 “글로벌 시티즌 음악회” 연다

▲미쉘 강 후보의 ‘글로벌 시티즌 음악회’가 22일 7시 둘루스 비전교회에서 열린다. 

 

조지아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비전교회에서 ‘글로벌 시티즌 음악회’를 개최한다. 

99지역구는와니(exit 109 and exit 111 일부 지역), 둘루스 하이웨이 북쪽과 슈가힐 남쪽지역(노스 귀넷 하이 지역 포함) 을 망라하고 있다. 99 지역구는 조지아에서 가장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는 격전지 중 하나이다.

미쉘 강 후보는 커뮤니티 조직가로서, 2023년에 스와니시 최초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페스티벌을 기획 및 주최했으며, 귀넷 다문화 축제, 귀넷카운티와 함께 아시안들을 대상으로 한 지역교통 개발 미팅, 스몰 비지니스 미팅을 기획 및 주재했다.

또한, 미주 한인사회 최초로 4명의 한인 연방하원과 함께 줌미팅을 열었고, 2020년 한인대상으로 오소프-워낙의원과 줌미팅을 했으며, 귀넷의장, 커미셔너 및 한인 주하원의원들과 함께 후보자 포럼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미쉘 강 후보는 “지역사회의 다양성은 우리의 자산임을 믿고, 우리 자녀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종, 민족, 성별, 나이를 막론하고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와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시티즌 음악회’는 미쉘 강 후보를 후원하는 음악회의 일환으로, 흑인, 백인, 히스패닉, 아시안, 한인 음악가들이 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재능을 기부하였다. 클래식 여성 독창, 피아노 독주, 모던 팝, 오카리나, 색스폰 연주등 다양한 음악으로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도록 기획되었고 인종불문 모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 후보는 “우리는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과 조지아주에서 단결해야 하고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이것이 우리들이 꿈꾸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선거일이 87일 남은 현재, 강 후보 선거캠프는 유료 TV광고, 우편물 발송, 현장 캠페인, 야드 싸인, 전화 및 문자를 보내기 위해 한인사회의 기부를 필요로 하고 있다.

강 후보는 상식적인 총기 규제법, 메디케이드 확장, 그리고 저소득층 및 중산층 가정을 보호하는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되기 위해 전력을 다해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후원금 기부 및 RSVP 링크: https://secure.actblue.com/donate/822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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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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