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주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셸 강 후보가 흑인 커뮤니티 단체인 LEVEL UP DAY로부터 ‘커뮤니티 챔피언상’을 수상했습니다.
LEVEL UP DAY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인물에게 매년 상을 수여하며, 올해는 조지아 주의회가 하원결의안 667호(HR 667)를 통해 7월 9일을 공식 ‘Level Up Day’로 지정했습니다. 주지사는 이 단체의 설립자 다니엘 트와노를 조지아 주 goodwill 대사로 임명했습니다.
시상식에는 귀넷 카운티 판사, 검사장, 조지아주 하원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둘루스 시의원 시니 존슨 할로웨이가 기조연설을 맡았습니다.
미셸 강 후보는 1992년 이민 온 한인 1세대로, 2000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한 후 꾸준히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2024년 주 하원의원 출마는 ‘용기 있는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 “오랫동안 흑인 커뮤니티와 함께 일해왔으며, 이번 수상은 제 활동과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 후보는 내년 선거를 앞두고, 인종과 배경을 초월해 모두를 위한 포용적 정책을 강조하며 활발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세금 감면, 교육 기회 확대, 소상공인 지원, 주택 안정, 저비용 보육 지원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선거 웹사이트 michellekangforga.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상자 명단:
- 미셸 강 (Michelle Kang) – 스와니 아시안 페스티벌 설립자, 조지아 하원 99지역구 후보
- 악바르 알리 (Akbar Ali) – 커뮤니티 리더, 조지아 하원 106지역구 후보
- 리디아 턴스털 (Lydia Tunstall) – Cold Pressed Gwinnett CEO
- 루크리샤 도일 (Lucretia Doyle) – Patricia Ann Doyle 재단 창립자
- 돈 마흐무드 (Don Mahmood) – Decision 168 CEO
- 페니 조이너 와델 박사 (Dr. Penny Joyner Waddell) – Workplace Communication 교수, 작가
- 닉 모로네 (Nick Morrone) – 주택담보대출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