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영기자>
미 전역의 민주당 한인정치인들이 7일
오후 2시 온라인(ZOOM)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 회견’을 개최했습니다.
뉴스듣기<기자 리포팅>
이날 바이든 후보 공식 지지단체인 ‘코리안 아메리칸 포 바이든(Korean Americans United for Biden)’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민주당 정치인들이
바이든후보가 왜 한인 커뮤니티에 적합한 대선 후보인지 ,또 경합주에 있는 한인유권자들이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강석희 전 어바인 시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한인 최초로 민주당 전당대회
기조연설자로 나선 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을 비롯해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뉴저지 3지구), 데이빗 류 로스앤젤레스 시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의원, 할리 김 일리노이주 레이크 카운티 재무관
등 고위직 한인 정치인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이 연설자로 나섰습니다.
샘 박 주 하원의원은 “우리는 모두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면서 “바이든 후보는 우리를 하나로 단결시킬 리더로 우리의 가족을 위해 싸우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며 당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걸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바이든 기자 회견에 99 명
이상의 한인커뮤니티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한인
정치인과 리더들은
코로나19 사태 극복과
헬스케어 및
이민자 권익
문제, 경제 활성화
등 정책
면에서 바이든
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ARK뉴스 윤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