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 김형률 회장
<앵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가 30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2만 7천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습니다. 장학금은 오는 8월, 15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30일 리유니온 골프클럽에서 차세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해 약 2만 7천달러의 후원금을 모금했습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애틀랜타 각 단체장 및 민주평통 위원들과 동남부 전지역에서 90명이 참석했으며, 챔피언조, 남성 A/B조, 여성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습니다.
김형률 회장은 6년째 이어온 차세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대해 “한반도 평화통일이 보장되지 않는 때에 청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우리 1세대들이 해야할 일”이라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김형률 회장 인터뷰>
또한 장학금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자제와 탈북자 자제 등 장학금이 필요한 학생들 15명에게 1천 달러씩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2만 7천 달러 이상의 기금이 모였으며, 오는 8월 정기회의 때 장학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73타를 기록한 이상수 씨가 메달리스트에 올랐습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