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물관 6월 3일 재오픈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한 장면 <박물관 페이스북 제공>

<앵커> 마리에타에 위치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물관이 오는 6월 3일 재오픈합니다. 오픈식에는 라이브 뮤직과 가든 파티가 예정되어 있으며, 극중 스칼렛 오하라가 입었던 드레스와 모자 등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추여나 기자가 전합니다.

 

마리에타에 위치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물관이 재개장을 기념해 그랜드 리오프닝 행사를 오는 6월 3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박물관 히스토릭 브럼비 홀 앤 가든스(Historic Brumby Hall and Gardens)에서 개최한다고 AJC가 전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작가 마가렛 미첼의 작품을 원작으로 1939년 개봉한 이후 미국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영화입니다. 극중 배경이 됐던 곳이 애틀랜타로 실제 작가의 생가는 미드타운에, 촬영 당시 배우가 입었던 옷과 액세사리가 전시된 박물관은 마리에타에 있습니다.

리오프닝 행사에는 BBQ 가든 파티와 라이브 음악, 바자회와 경매 행사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영화와 책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줄 예정입니다.

박물관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이번 재개장에서는 텍사스 클레번(Cleburne)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박물관에서 소유하고 있는 극중 스칼렛 오하라가 입었던 드레스와 상중에 쓰는 모자 등 희귀품들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10달러, 학생과 시니어, 군인은 7달러입니다. 재개장 오프닝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라인(GWTWmarietta.com/museum-events)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ARK 뉴스 추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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