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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사퇴하면 조지아는 법적 전쟁터 될 수 있어

▲ 조 바이든 대통령 (사진: AP News)

 

지난 6월 전 세계가 주목한 대선 토론에서 보수 성향의 헤리티지 재단은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을 취소할 경우 법적 전투가 벌어질 수 있는 주 중 하나로 조지아를 지목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애틀랜타 토론에서 보여준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과 인지력은 지속적으로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조지아는 2020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1992년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후보에 투표한 남부의 중요한 주로 떠올랐습니다. 

헤리티지 재단이 후원하는 오버사이트 프로젝트의 6월 21일자 메모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 문제와 관련된 우려가 제기됐으며, 조지아와 네바다, 위스콘신 등 경합주에서 대통령 후보 사퇴 절차를 문제 삼는 소송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 습니다. 

특히 위스콘신은 사망 이외의 이유로는 후보 철회를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언급되는 등 민주당이 직면할 문제를 강조했습니다.

TV 토론 초반에 바이든 대통령의 불안정해 보였던 모습은 81세인 그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엔 너무 나이가 많다는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으며, 민주당 내에서도 그가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요구를 촉발시켰습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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