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스타 주립 교도소, 6개월 동안 4명의 수감자 살인 사건 발생
사우스 조지아에 있는 발도스타 주립 교도소가 오래된 부패와 인력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최근 6개월 동안 4명의 수감자가 잔인하게 살해되며 조지아 교도소 시스템의 위기가 극도로 심화되고 있습니다.
수감자인 32세의 셰인 그리피스는 5월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11명의 수감자에게 몇 시간 동안 구타당하며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리피스는 둔기 타격 외상을 입고 사망했으며, 올해 교도소에서 발생한 네 번째 희생자입니다.
발도스타 교도소는 부패와 극심한 인력 부족으로 혼란에 빠진 상황입니다. 교도소의 80% 이상이 공석으로 남아 있으며, 교도관들 중 일부는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해고되거나 체포되었습니다. 교도소장과 고위 간부들이 해고되는가 하면, 일부 교도관들은 수감자와의 부적절한 거래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발도스타 교도소의 문제는 조지아 교도소 시스템 전반에 걸친 심각한 문제를 보여주며, 교도소의 관리와 운영이 통제 불능 상태로 빠지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조지아 교도소부(GDC)는 인력 부족과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며 교도소 내에서 수감자들의 안전은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들은 조지아주 교도소 시스템의 심각한 문제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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