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병원 소속…주전역 보건의료 인력 위주 배포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14일 조지아주에도 도착해 첫 접종이 이뤄졌따.
조지아주 보건부 코스털 보건국은 이날 밤 “사바나시의 병원에 소속된 간호사 5명이 조지아주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면서 “우리 보건국은 총 5850도즈(dose)의 백신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주보건부는 조지아주가 이번 1차 백신 배포에서 얼마나 많은 백신을 배정받았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코스털 보건국은 관할 2개 카운티인 채텀카운티와 글린카운티에 각각 3900도즈와 1950도즈를 배포할 계획이다.
화이자에 따르면 미국 전역에 1차 배포되는 백신은 총 290만 도즈이며 50개 주정부와 국방부, 연방보훈청, 연방교정국 등에 제공되며 주로 헬스케어 관련 인력들에게 최우선으로 접종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날 “총 4만4000도즈를 지급받았으며 모두 군기지의 의료인력들에게 배정된다”고 밝혔다.
조지아 주정부도 이번 1차 배포분은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전량 의료인력들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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