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 존스 조지아 부지사, 아동 보육 세액 공제 확대 추진
조지아주 공화당 부지사인 버트 존스가 아동 보육 세액의 공제를 확대하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새로운 법안은 7세 미만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최대 250달러의 주 소득세 공제를 제공하고, 기존의 보육 세액 공제를 확대해 부모가 자녀 한 명당 최대 300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합니다. 또한, 고용주가 사내 보육 시설에 투자하면 세금 공제율을 75%까지 올려 더 많은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포함했습니다.
존스 부지사는 이번 법안이 육아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기업들이 직원 복지 차원에서 보육 지원을 확대하도록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6년 주지사 출마를 고려하며, 이번 정책이 보수층뿐만 아니라 폭넓은 유권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조지아 민주당은 17세 미만의 자녀에게 200달러의 세액을 공제해주고, 교육비 또한 공제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러한 세액 공제가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가족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돕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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