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헤드 호텔에서 발렛파킹 맡기려다 도난 당한 차량
벅헤드의 소재한 한 호텔에서40만 달러짜리 롤스로이스 차량이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스캇과 세나 웨어 부부는 기념일을 맞아 톰슨 호텔(Thompson Hotel)에 머물고 있었으며, 퇴실 시간에 주차 대행 직원이 차를 찾을 수 없다고 말해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이후 호텔에서 감시 영상을 얻기 위해 소환장 소송을 제기한 두 사람은 주차 대행 직원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보이며 차 열쇠를 알 수 없는 남자에게 건네 주는 장면을 확인했습니다.
감시 영상에는 주차 대행 직원이 캐딜락의 조수석으로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그는 운전자에게 웨어 부부의 차량 열쇠를 건네 주었습니다. 이후 그 남자는 웨어 부부의 차를 타고 호텔 주차장을 떠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도난 직후 GPS를 사용하여 차량을 추적한 웨어 부부는 몇 달 후에 소셜 미디어에서 차량이 휴스턴에서 게시되는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스캇은 차량의 독특한 인테리어를 통해 그 차가 자신들의 것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후 휴스턴 경찰과 연락을 취하고 도난 차량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이 황당한 사건에 대해 로컬뉴스인 WSB는 아직도 톰슨 호텔이 동일한 주차 대행 회사를 계속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 중이며, 호텔 측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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