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로 인해 200년된 교회 화재 발생

번개로 인해 200년된 교회 화재 발생

수요일 오후, 파이크 카운티(Pike County)에 있는 200년된 교회가 화재에 휩싸였습니다.

그리핀 스트리트에 위치한 제불론 연합 감리교회(Zebulon United Methodist Church)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경찰은 교회 첨탑에 번개가 맞아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건물의 대부분이 전소되었으며, 낡은 구조와 건물의 연소성으로 인해 소방관들은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교회를 부분적으로 허물어야 했습니다.
제불론 연합 감리교회는 파이크 카운티에서 최초로 설립된 감리교 교회로, 올해 202년을 맞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역사적 유산입니다.

교회의 담임 목사 아리아나 에버리는 화재 발생 후 페이스북을 통해 교회의 파괴 상황을 공개하며, 지역 사회의 지원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교회 재건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는 중이며, 이는 지역 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교회 화재에도 불구하고 에버리 목사는 돌아오는 주일에 잔디밭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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