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귀넷상공회의소가 7일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제7지구 연방하원
후보자 포럼’을 개최해 민주당 캐롤린 보르도 후보와 공화당 리치 맥코믹후보가 조지아주를 향한 비전 및 귀넷
제7구의 기업과 주민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이날 보르도 후보는 건강보험,
교육, 교통 등을 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말했으며, 맥코믹 후보는, 건강보험, 경제 등을 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는
두 후보의 의견은 초당파적입니다
.
민주당 보르도 후보는 “재난지원금,
PPP 등 정부 지원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며 “의료 전문가의 의견을 존중하고,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유지 정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공화당 맥코믹 후보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두 번째 재난지원금 제안은
황당하다”면서 “정부는 시민들에 무한정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없으며,
이는 명확한 낭비”라고 밝혔습니다.
이민자 등 인권문제에 관해서는 보르도 후보는 “현 행정부 하에선 국경에서
부모와 아이가 헤어지고, 이민 구치소에선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수감자들은 자궁 절제술을 받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겐 인권, 존엄과 경제적 현실성에 기반을 둔 이민 정책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맥코믹 후보는
“미국은 더욱 강한 나라가 되기 위해 필요한 인재를 영입해야 하지만 과정이 합법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국가는 어떤 인재가 이 나라에 오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귀넷 마타 증설에 대해서는 두 후보 상반대는 의견을 내세웠습니다.
민주당 보르도 후보는 “우리는 지역 인프라에 투자해 경제적 성장 기회를
늘리며 녹색 경제를 이뤄내야 한다”며 “교통 정책 관련한 업무 추진한 경험도 있고, 정부의 매칭펀드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공화당 맥코믹 후보는 “조지아는 애틀랜타공항,
사바나항구, 기차 등 이미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며 “트랜짓을 증설하기에
환경 등 정부가 기본 조사를 하는 데만 7년이 걸리며, 지나친 세금
부담은 주민의 부담으로 돌아가, 카운티는 정작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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