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교사,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약물 투여한 혐의로 체포

보육원 교사, 아이들을 재우기 위해 약물 투여한 혐의로 체포

최근 먼로 카운티의 보육원 교사가 2살짜리 아이에게 낮잠을 자기 전에 졸리게 하기 위해 알레르기 약인 베나드릴을 투여한 혐의로 형사 고발을 당했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사건은 3월 5일 먼로 카운티의 포사이스 감리교회에서 발생했으며, 교사인 27세의 켄다시아 휴글리가 유아실에서 아이들에게 약물을 주었습니다.

 

수사관들은 이 사건을 동료 직원이 목격하고 상사에게 보고한 후 수사가 시작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보안관 사무실은 이 교사가 아이들이 낮잠을 자도록 하기 위해 베나드릴을 투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휴글리는 무모한 행동을 한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 기소와 체포가 가능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육원의 아이들은 평균 약 2.5세였으며, 6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일반 의약품인 알레르기 약을 투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당국은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베나드릴은 어린이가 과다 복용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또한, 보육원장은 사건 발생 후 일요일까지 조기보육부에 이를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휴글리에게 체포 영장이 발부되었고, 그녀는 지난 월요일에 자수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먼로 카운티 교도소에 구금 중이며, 보석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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