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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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포드 지역 한 주택가서 경찰에게 총을 겨눈 남성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2일 오후 스와니 밀 드라이브 선상 주택에서 벌어졌습니다.
귀넷 경찰국 T.H 김 경관은 “부부싸움으로 인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남편으로 보이는 남성이 손에 흉기를 쥔 채 집 밖에 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관들이 도착하자 남성은 집 안으로 들어가 권총을 가지고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경관을 비롯해 다른 경찰들이 총기를 바닥에 내려놓으라고 수차례 명령했지만 남성은 이를 거부한 채 경찰들을 향해 총을 겨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 한 경관이 남성을 향해 총을 발사했고 남성은 그 자리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건 수사 초기에는 남성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었으나 김 경관의 진술에 따르면 응급조치 실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의 신원과 총을 발사한 경관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조지아 수사국(GBI)이 사건을 조사중에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올해 들어 8번째 발생한 경찰 관련 총격 사건으로 보고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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