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하이웨이서 7중 사고로 1명 숨져

OWYZLDXO7RCILEV2K5UWEOGM74.jpeg

<이승은 기자> photo :wsb-tv.com

뉴스듣기(기자리포팅)


지난 일요일 디캡 카운티 챔블리 지역서는 7중 충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는 2일 오후 3시경 챔블리 터커 로드와 뷰포드 하이웨이 교차로 지점에서 일어났습니다.

 

챔블리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훔친 트럭을 타고 도주하려던 용의자가 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날 사고 발생 직전 도난 차량과 납치 관련 신고를 접수 받았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피해자는 자신의 포드 F-150 트럭의 시동을 켜둔 채 상점에 들어갔다가 차량을 도난당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차량 뒷자석에는 아들이 타고 있는 상태였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길 건너편에서 걸어와 차량을 훔쳐 타고 주차장을 벗어나려던 중 후진을 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트럭에 탑승하고 있던 피해자의 아들이 트럭 밖으로 빠져 나오다 부상을 입고 인근 아동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후 용의자는 속도를 내 도주하다 뷰포드 하이웨이와  챔블리 터커 로드가 만나는 지점서 여러 대의 차량과 연쇄 충돌을 일으켰습니다. 사고 현장은 겹겹이 충돌한 차량들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 사고로 애틀랜타 거주자 주디스 숀백(79)씨가 사망했습니다.

 

용의자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걸어나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지아 순찰대에 따르면 용의자의 신원은 자나단 A. 산체스(20)로 밝혀졌습니다.

 

산체스에게는 일급 차량 살인과 살인, 교통신호 위반, 과속, 중죄뺑소니 혐의 등이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또한 납치와, 2급 아동 학대, 절도 혐의 등을 추가로 적용할 방침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이승은

이승은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