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하이웨이, 재개발 청사진 공개
애틀랜타비지니스크로니클(ABC)은 최근 브룩헤븐(Brookhaven) 시 당국이 뷰포드 하이웨이에 복합 재개발을 위한 청사진과 개발 구상도를 공개했다고 전했습니다.
브룩헤븐 시가 개발을 의뢰한 HKS Ins.의 매스터 플랜에 따르면, 뷰포드 하이웨이 교차로인 노스 드루이드 힐스(North Druid Hills)와 브라이어우드 로드(Briarwood Road) 주변으로 복합 재개발 단지가 구성됩니다. 이 곳에는 레지덴셜 유닛, 소매점, 레스토랑, 오피스 및 기타 용도의 빌딩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또한 브룩헤븐 시 당국은 노스 드루이드 힐스 로드와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 고층 빌딩숲을 건설하길 주문했습니다. 현재 이 개발 부지 건너편에는 애틀랜타 어린이 헬스케어 병원(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과 에모리 이그제큐티브 파크(Emory’s Executive Park) 공사가 진행중입니다. 특히 이 의료 복합 단지는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 한창 기대중인 곳입니다.
현재 뷰포드 하이웨이에는 저층 상업용 건물과 지상 주차장, 오래된 아파트들이 있으며, 뷰포드 하이웨이는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세계 각국 요리 및 문화 중심지 역할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개발업체 HKS의 파트너이자 도시 커뮤니티의 실무이사인 쉐바 로스(Sheba Ross) 이사는 브리핑을 통해 “뷰포드 하이웨이가 국제적, 문화적인 핵심 통로이긴 하지만,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것과는 격차가 있다”고 평했습니다.
따라서 HKS가 제안한 청사진에는 병원 오피스가 있는 의료 기반의 허브를 구성 예정이며, 다가구 주택과 타운홈 등의 거주 구역이 갖추어질 예정입니다.
뷰포드 하이웨이는 풀턴 카운티와 디캡, 귀넷 카운티를 통과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이번 청사진 공개를 통한 재개발에 다수의 개발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