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포드 하이웨이 총격전, 운전자 맞대응해
어제 오후, 뷰포드 하이웨이가 한 시간 넘게 봉쇄되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직전, 레녹스 로드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도로를 걷던 한 남성이 차를 몰던 지인을 발견하고 갑자기 총을 발사했습니다.
총격을 받은 차량의 운전자는 곧바로 대응 사격을 했습니다. 이후 그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경찰과 접촉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현장에 있던 기자는 총탄 자국이 난 차량과 산산조각 난 유리창을 확인했습니다.
브룩헤이븐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차량과 인근 건물 벽이 총탄에 맞아 손상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누구도 총에 맞지 않은 것이 매우 다행”이라며 안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경찰은 보행자 총격범을 찾기 위해 수색을 벌였으나 현재 수색은 종료된 상태입니다. 사건에 연루된 양측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추가 조사를 이어가며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