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헤이븐서 로드레이지로 우버 기사 총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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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fox5atlant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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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헤이븐시에서 차량공유서비스 우버 운전기사가 로드레이지로 인해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아 부상을 입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은 5일 새벽 4시경 뷰포드 하이웨이와 브라이어우드 로드 선상서 발생했습니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브룩헤이븐시 경찰은 신체 2군데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우버 운전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로드레이지 때문에 빚어진 것으로 보고 사건을 수사 중에 있습니다. 상대 차량 운전자는 총격을 가한 뒤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현재 경찰이 차량을 추적 중에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뷰포드 하이웨이 남쪽 방면 일부 구간 차로 1개를 차단하고 현장 조사를 펼쳤습니다.

 

우버 운전기사는 총격에 휘말릴 당시 영업 중이었으나 다행히 손님을 태우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복부와 다리에 총상을 입은 운전기사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운전기사는 무기를 소지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도주한 차량의 정확한 연식과 모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흰색 패신저 카인 것만 확인이 됐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목격자의 제보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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