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박’시의원 압도적인 표차로 3번째 당선

watching party 장소에서 승리를 기원하는 윤모세 이국자 존박의원 김백규

 

존박1506 : 825 케이티 듀너건  2배이상 표 차

일본의 집요한 반대를 뚫고 브룩헤이븐시에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힘써온 한인 존 박(한국명 박현종) 시의원이 3번째 시의원에 압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박시의원은 이미 예비선거에서 (존박)523:177(케이티 듀너건)로 압도적인 표차를 보였으며,  2일 개표가 시작되면서부터 앞서 나가기 시작한 표차이는 (존박)1506:825(케이티 듀너건)로 2배이상의 표 차를 보여주면서 승리했습니다.

한인사회의 막강한 후원이 뒷받침된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승부 결과를 예측할 수 있었던 선거였습니다.

한인 2세 존 박 시의원을 3선에서 승리하게 하기 위해 동포들의 성금이 답지하기 시작하면서 이번선거는 결판이 난 선거였습니다.

애틀랜타 동포들이 전달해준 5만 5천여불의 선거기금은 애틀랜타 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었으며 앞으로 동포들이 나서서 힘을 모으면 얼마든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비젼으로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김백규 소녀상 위원장은 “한인 동포들이 발 벗고 나섰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 어떤 후보가 나오더라도 우리는 무섭지 않습니다. 라며 후원회장으로의 변을 전했습니다.

박 시의원은 7세때 부모를 따라 조지아에 이민 온 한인 1.5세로 에모리 대학을 졸업한 컴퓨터 전문가로 애틀랜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바이오 테러리즘 대처 IT 자문을 역임했습니다.

존 박 시의원은 2014년 보궐선거에서 브룩헤이븐 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2017년에는 단독후보로 나와 재선에 성공했으며 2021년 당당히 3선에 당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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