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헤이븐 경찰, 불법 스턴트 운전 단속…13명 체포·7대 차량 압수
브룩헤이븐 경찰은 주말에 불법 스턴트 운전 단속을 벌여 13명을 체포하고 10명을 소환했습니다. 단속은 애시포드 던우디와 하츠 밀 로드 교차로에서 이루어졌으며, 경찰은 차량 7대를 압수했습니다. 브랜든 거얼리 경찰서장은 “브룩헤이븐에서는 이런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스턴트 운전이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부상자가 자주 발생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카메라와 번호판 인식기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해 가담자들을 식별하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2주간 브룩헤이븐에서 발생한 세 번째 불법 집회로, 8월 17일과 24일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무장한 관중도 목격되었으며, 돌격소총으로 보이는 무기를 든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번 단속에는 던우디와 챔블리 경찰이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습니다. 주민들의 911 신고도 수사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경찰은 구경꾼이나 차량에 탑승해 있던 일부 사람들도 기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단속에서 체포된 일부는 자신들이 처벌 대상이라는 사실조차 몰랐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 체포되지 않은 연루자들은 72시간 이내에 경찰 본부로 와서 소환장을 받아야하며, 그렇지 않으면 경찰이 직접 찾아가 강제 체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클레이튼 카운티 경찰은 같은 주말에 사유지에서 계획된 드리프트 모임을 사전에 중지시켰습니다.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원이나 휴식공간들에서 이러한 위험한 집회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은 더욱 단속을 강력히 진행시킬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