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안무팀 차량 털려… 미공개 음악 포함된 USB 도난
비욘세의 안무가 크리스토퍼 그랜트와 댄서 디안드레 블루는 애틀랜타 크로그 스트릿 마켓(Krog Street Market) 주차장에서 차량 절도를 당했습니다.
SUV의 뒷문이 강제로 열렸고, 수하물과 함께 공연 관련 기밀 자료가 담긴 USB 드라이브가 도난당했습니다.
도난된 자료에는 미공개 음악, 공연 영상 계획, 세트리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지문 채취하며 수사에 착수했고, 에어팟(AirPods) 위치 추적을 통해 의심 차량도 확인했습니다.
사건 당시 차량 근처에서 여러 대의 차량이 추적 신호와 함께 움직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용의자로 의심되는 인물에 대해 경찰이 조사 중이지만, 정식 기소 전까지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감시카메라에 범행 장면이 포착되었으며, 경찰은 영상 확보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도난 차량은 조지아 번호판을 단 2025년형 빨간 현대 엘란트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계속 조사 중에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