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으로 애틀랜타 도로 마비

빙판으로 애틀랜타 도로 마비

조지아 주 전역이 화요일 오후 내린 눈과 추위로 인해 도로가 얼음으로 덮이고, 항공편이 대규모로 취소되는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국립 기상청의 겨울 폭풍 경보는 수요일 오전 만료되었지만, 북부 지역에는 추운 날씨 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에만 주 전역에서 4만 8천건 이상의 긴급 상황이 신고되었고, 여전히 정전상태인 지역도 있습니다. 도로 상태가 악화되면서 I-75와 I-85를 포함한 주요 고속도로 구간이 폐쇄되었으며, 조지아 교통부는 “운전자는 도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는 23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며, 공항 측은 승객들에게 출발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중부와 남부 지역에는 최대 9인치의 눈이 쌓이며 기록적인 폭설이 발생했습니다. GDOT는 제설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넓은 도로 범위와 인력 부족으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관리들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극심한 추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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