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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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노크로스 지역서 뺑소니 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스톤 마운틴시 거주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신원이 브리타디 애쉴리(32)로 밝혀진 여성은 20일 자정께 비버 루인 로드 선상에서 길을 건너려던 노크로스 거주자 케빈 브라운(38)을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귀넷 경찰은 사고 당일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길 바닥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으나 브라운씨는 발견 당시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이 브라운씨를 즉각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부상이 심각해 결국 사망했습니다.
귀넷 경찰 사고 수사팀이 현장을 조사한 결과 수사관들은 뺑소니로 추정되는 몇 가지 증거물들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증거물을 토대로 경찰은 도주한 차량이 색상은 알 수 없지만 2013-2015년형 닛산 센트라라는 점과 사고 충격으로 차량의 앞 부분 부속품이 떨어져 나가고 범퍼와 후드, 앞유리등이 심하게 손상되어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는 사고 발생 이틀 뒤인 22일 비버 루인 로드 선상에서 이번 사고와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애쉴리의 차량을 적발했습니다.
체포 과정에서 애쉴리는 자수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햐는 길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쉴리는 사고 직후 경찰이 오기 전 현장을 벗어났으며 이후에도 911에 신고하지 않아 뺑소니 혐의를 받고 현재 보석없이 귀넷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