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임 검사, 중부 지구 연방 검찰청에 새로운 형사부 검사로 임명
18일, 조지아의 중부 지구 연방 검찰청(Middle District of Georgia)은 새로운 형사 연방 검사로 사라 임(Sara Lim) 검사의 취임을 기쁘게 발표했습니다.
취임식은 지난 수요일, 조지아주 알바니에 있는 C.B. 킹 연방 법원에서 진행했습니다. 이 취임식은 루이스 샌즈 연방 판사(Senior U.S. District Judge Louis Sands)의 주관 하에 이루어졌으며, 임 검사는 알바니 형사부에 배정되어 앞으로 형사 사건을 담당하게 됩니다.
취임된 정확한 명칭은 Assistant U.S. Attorney (AUSA)로, 검사의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검사보에 해당합니다.
임 사라 검사는 애틀랜타 프라미스 교회의 임 덕택 장로와 임 미향 권사의 장녀로, 조지아 주립대학교 법학대학원(Georgia State University College of Law)을 우등으로 졸업하며 탁월한 학업 성취를 보여주었습니다. 재학 중에는 조지아 주립대학교 법률 리뷰(Georgia State University Law Review)의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모의 법정 팀에서 활동하면서 코칭 역할까지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학문적 업적 외에도, 그녀는 애틀랜타의 로펌에서 법무 업무를 담당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조지아 북부 지방법원에서 리처드 스토리(Richard Story) 판사와 함께 실습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법조계 경력 이전에, 임 검사는 언론계에서 활약하며 TV 리포터로 활동했고, 이후 지방 정부의 공보 담당자로서 공공 정보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또한 자신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법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부 지구 연방 검찰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청은 그녀가 조지아 시민들을 대변하는 연방 검사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녀의 활약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